임형길<사진> 전 홍준표 국회의원 보좌관이 대구 중구청장 선거에 본격 나선다.
임 전 보좌관은 지난 21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난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통해 재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지만, 중구는 자랑이었던 대구시청을 달서구에 빼앗기고 최근에는 대구백화점 본점마저 문을 닫는 등 참담하다”며 “의리의 사나이 임형길이 중구 주민의 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재판받고 있는 모 국회의원의 권력을 등에 업고 지방 권력을 키워온 그 주변인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재개발·재건축만 남발하면서 대구의 스카이라인을 아파트로 채우는 심각한 과오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한 기본적인 대책 하나 내놓지 못하고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다”며 “저 임형길은 퇴색한 동성로 상권을 살리고 대구시청을 그 자리에 존치시키는 방안을 마련해 중구 지역민이 느꼈을 치욕의 시간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모두 살고 싶어 하는 중구를 만드는 데 매진할 수 있도록 이제는 일할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