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7 20:39:04

대구, 데이터 기반 시정 활동 체계 본격 가동

전국 유일 경제산업분석담당관 신설, 지역 경제산업동향 분석
체질 변화·기업육성·디지털 데이터산업 거점도시, 활성화 가능성 데이터로 입증
데이터와 정보통신(ICT) 기반 지역 주력산업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마련

황보문옥 기자 / 1357호입력 : 2022년 03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최근 지역경제산업 주요지표(인구‧고용, 소득, 산업) 변화 내용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시정활동을 체계화해 나간다.

대구인구는 2021년 기준 238만 명으로 전국 7위 수준으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0.6% 감소, 2021년에만 2만 4000여 명이 대구를 떠났으며, 20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수준이다.

대구의 취업자는 2021년 121만여 명(전국 7위), 실업자는 4만 7000명(전국 6위)으로 고용상황은 전국 평균 수준이나, 청년 고용률은 42.6%로 2014년 대비 5.2%p 상승했으며, 청년실업률은 7.1%로 2014년 대비 4.4%p 감소했다.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용수준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시는 청년들의 일자리,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여러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의 지역내 총생산은 2020년 54조 3억 7700만 원(전국 11위) 수준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300만 원(전국 17위), 총소득은 2700만 원(전국 17위), 1인당 개인소득은 2000만 원(전국 11위) 수준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대구의 상용직 비중은 2021년 71.5%로, 2014년 대비 11.0%p 상승했으며,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2021년 309만 원(전국 15위)수준이나, 2014년 대비 연평균 4.0%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소득 만족도는 2021년 20.2%를 기록, 2014년 대비 10.6%p 가량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고용의 질과 안정성이 향상됐으며, 삶의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

대구산업은 2019년 부가가치 기준 제조업 11조 2000억 원(21%), 서비스업 39조 2000억 원(73%)으로 대도시형 산업구조를 가지며, 지역내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은 연평균 4.01% 증가해 대구산업의 부가가치가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 주요산업의 2014년 대비 2019년 차별적성장률의 경우 종사자수 기준 에너지(5.8%p), 물(5.7%p), 로봇(4.0%p) 산업이 전국대비 높은 차별적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부가가치 기준 에너지(18.2%p), 의료(13.7%p), 로봇(8.6%p), 물(3.7%p), 자동차(2.5%p) 산업이 전국대비 높은 차별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5+1신산업 중심으로 산업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5+1신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부가가치는 전국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등 고성장 추세를 보이며, 산업 육성정책에 가시적 성장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 상장법인의 경우 5+1산업의 지역 제조 중견기업의 약진이 돋보이는 상황으로 지역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중견‧대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스케일업 전략을(기업육성정책2.0) 수립 중이다.

또한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대도시형 산업구조로 지역내총생산 증대를 위해 디지털, 의료, 문화, 관광 등의 서비스 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전략 등 서비스산업 중심의 산업육성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권영진 시장은 “새 정부 정책기조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아래 대구를 디지털 데이터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점,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통‧공유‧협력을 통한 지역 주도의 일관된 경제산업 육성정책으로 지역산업을 발전시켜, 1인당 지역내총생산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 대구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며 살 수 있는 생활터전을 제공하고, 나아가 대구시민 모두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구시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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