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에 김상열(56) 호반건설 회장이 공식취임했다.KLPGA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갖고 김상열 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이날 제13대 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2021년 정기총회까지 4년간 임기를 소화한다. KLPGA는 지난해 전임 구자용 E1 회장이 4년 임기 만료 후 연임하지 않고, 새 회장이 추대되지 않으면서 1년간 회장 공백기가 불가피했다. 지난 1년간 강춘자 수석부회장 중심의 비상체제로 운영됐다. 김 회장은 평소 골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여주에 36홀 규모의 스카이밸리 골프장을 비롯, 미국 하와이에도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다.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주영, 지한솔, 박채윤 등이 소속돼 있는 호반건설 골프단을 운영 중이다. 골프 유망주 선수 육성을 위해 골프 장학생을 선발,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직에 도전했다가 선거 막판 열기가 과열되며 출마를 포기했다.김 회장은 현재 31개 대회, 총상금 208억원 규모로 열리는 정규 투어를 명실공히 세계 3대 투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정규 투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2부 투어인 드림 투어를 활성화 하기 위해 대회 수와 상금 규모 등을 늘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KLPGA는 창립 이후 수 많은 스타를 배출하고 어려운 시기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기며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매너 스포츠인 골프 종목에 맞게 공명정대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의사결정에 있어 발전과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정기총회 및 취임식 참석자들에게 KLPGA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한편 김 회장은 전남 광주고를 졸업하고 전남대 경영대학원 석사, 건국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1989년 설립된 호반건설의 초대 창업주로서 1999년 사재 10억원을 출현, 호반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11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밖에 현재 제22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경제계를 대표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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