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03:22:15

계명대, '계명ESG 실행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이인선 단장... '청정절융' 실천
황보문옥 기자 / 1364호입력 : 2022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인선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장(위원장,가운데)이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 207호에서 '제1회 계명ESG 실행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을 도입하기로 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본격적인 위원회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 207호에서 '제1회 계명ESG 실행위원회'가 열렸다. ESG란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든 단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통칭하는 용어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경영은 기업을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계명대는 지난해부터 ESG경영 도입을 위해 준비해 왔다. 지난해 11월 계명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경영에 관한 전략 수립과 이행 여부에 관한 점검 등을 연구해 왔다. 이와 함께 계명ESG 연구위원회에는 대학 ESG 성과 분석 및 현황에 대한 자체진단, 방향설정 및 설계,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지난 2월에 내놓았다.

이를 바탕으로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이인선 단장을 위원장으로 한 '계명ESG 실행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대학 운영에 ESG경영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계명대는 이미 ESG경영 개념으로 생활 실천덕목 '청정절융'을 실천해 오고 있다. '청정절융'은 '청결', '정직', '절약', '융합'의 앞글자를 딴 표어로 깨끗한 환경의 청결과 윤리적 정직성, 절약을 통한 환경보전,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의 창출과 함께 사회 전반적인 화합을 가치로 내세우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함께하는 대학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

'가치 있는 성장, 함께 키우는 계명의 미래'를 비전으로 '청정절융의 실천을 통해 지구와 인류, 그리고 지역에 빛을 여는 계명'이라는 목표를 두고 계명ESG경영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대학으로서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절약 생활화', '사회적 책무 가치 실현', '투명하고 윤리적인 책임 경영'의 역할을 하고 향후 관련 교육과정과 시민아카데미 개설도 계획 중이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는 2019년 지역사회에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며, '대구·경북혁신지원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학은 늘 지역에 있어왔다. 이제는 그 존재만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이뤄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계명대는 2021년과 2022년을 ESG경영의 도입기로 보고 전략체계 수립 및 대내외 ESG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하고, 2023년부터 2024년은 성장기로 ESG경영 추진 과제 및 중장기 추진계획의 고도화, 내부성과 평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025년부터는 정착기로 ESG 수준 진단 및 리스크 점검, 대응전략 마련 등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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