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시가스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 및 검침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비대면 원격검침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가스누출 감지가 가능한 '스마트 가스계량기(이하 가스AMI) 보급 실증사업'에 참여해 9000세대에 계량기를 보급한다.
시는 이번 가스AMI 실증사업 시범지역으로 또 다시 선정됨에 따라 정부 보급물량인 8000대에 자체 보급물량 1000대를 추가 확보해 사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설치비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은 일절 없으나 추후 계량기에 대한 관리는 수용가인 소비자가 해야 한다.
시가 4월까지 도시가스 보급사인 대성에너지㈜와 함께 보급 가구를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 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비대면 원격검침 시기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 1차시기에 선정된 전국 5개 광역도시 1만 5000개 물량 중 4000개를 일반세대에 설치한 바 있다.
이승대 대구 혁신성장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나, 여전히 가스는 주로 방문검침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대구는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사업 효용성 검증을 토대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검침원들의 열악한 환경개선은 물론 가스누출 안전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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