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전용 서체 2종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내고 독창성있는 서체 개발로 확고한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서체 개발은 이경용 경북대 디자인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외부의견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발된 서체는 국가적 인구감소 위기의 현실적 대안정책으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는 결혼 친화 정책을 브랜딩한 달서달링(Darling)체와 친환경 생태 관광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달서구의 이미지를 상징한 달서힐링(Healing)체다.
특히 달서달링체는 달서구의 차별화된 결혼 친화 정책을 모티브로 결혼을 상징하는 반지의 형태를 자음 'ㅊ'과 'ㅎ'의 꼭지에 넣고 결혼의 가치인 행복과 동행의 의미를 반영한 제목용 서체다.
달서힐링체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대표 장소인 월광수변공원과 수달 등 부드러운 자연적 곡선미를 서체에 반영한 제목용, 본문용 등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또 달서구 전용 서체는 저작권 등록, 매뉴얼 및 홍보영상 제작 등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등을 통해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력적인 달서구의 다양한 정책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서체 개발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서체에 담긴 차별화된 정책과 이미지가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달서구민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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