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됐던 안전체험교실의 안전점검을 마치고 이달부터 재개관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스스로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역할체험·대피훈련 등을 실시 후 재난 대비의 중요성 인식 및 대응 요령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성지초와 이현초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설치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재난안전 체험교실 ▲교통안전 체험교실 ▲완강기 안전체험 등이다.
재난안전 체험교실에서는 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지진 체험, 소화기분사 체험, 생활안전 체험, 구명조끼 체험, 텐트안 질식 사고 등에 관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교통안전체험실에서는 버스 및 지하철 비상탈출 체험, 안전벨트 체험, 보행자 안전, 자전거 안전수칙, 공사장 안전모 등을 할 수 있다.
완강기 안전체험은 학교 강당에 설치된 훈련용 완강기를 이용하여 학생이 직접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체험으로 고학년(4~6학년)만 체험이 가능하다.
안전체험은 학교에 배치된 3명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진행되며 대구교육청은 학생 이동을 위한 버스임차료 등을 포함해 약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은 우리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이 지역거점 학교에서 다양한 안전교육을 몸소 체험하고 각종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더 촘촘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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