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최근 요양병원 환자 방치 의혹 제기와 관련해 오는 22일까지 2주간 요양병원 73곳을 대상으로 시, 구·군 공무원 12개 반 2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환자 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요양병원 면회 제한으로 인한 환자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덜어 주고 의료기관내 위해 요인과 취약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의료인의 정원 규정 준수 여부 △욕창환자 등 현황 및 관리 실태 △진료기록부, 간호기록지 등 작성 여부 △의료기구의 세척, 소독·멸균 준수여부 △기타 의료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개선 조치하고, 의료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또한 요양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합동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관내 위해 요인과 취약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환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할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요양병원 입원환자 관리에 대한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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