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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오른쪽)이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
| 윤석열 당선인의 1박 2일 TK방문 행보가 12일 대구 방문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 하면서 최고조에 달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TK에서 전폭적 지지를 받고, 답례 차원에서 지방 순회중인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 대구 시민들은 열렬히 성원과 환호를 보냈다.
윤 당선인은 12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서문시장은 일찌감치 윤 당선인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장 입구는 물론 맞은편 거리까지 시민들로 가득 차, 움직이기 조차 힘들 정도였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전 경북지사, 김승수(북 을)·홍석준(달서 갑) 의원 등 인수위 위원들과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예정된 시간보다 10여 분 늦게 도착한 윤 당선인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이자 시민들은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반겼다.
윤 당선인을 조금 더 가깝게 보기 위해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렸고, 윤 당선인도 두 손을 번쩍 들어 환호에 화답했다. 그는 양측에 늘어선 시민들을 향해 일일이 인사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구 첫 일정으로 동화사를 방문해 회주인 의현 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이후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지역 명물인 시장 안 칼국숫집을 찾았다.
이후 윤석열 당선인은 오후 1시57분 경,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 사저에 도착해 곧바로 집안으로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는 지지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몰려 박수와 함께 ‘윤석열’, ‘박근혜’를 외쳤다.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과 만난 후 기자들에게 “대통령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살고 계시는 생활 등 불편하신 것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배석한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은 “당선인이 취임식 참석을 정중하게 요청했고, 박 전 대통령도 가능하면 참석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오후 2시 51분 경 사저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했다가 1분 만에 차에서 다시 내려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김봉기·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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