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7 21:02:27

대구 미술관, 새로운 전환기 맞다

미술관 부속동 BTL사업자와 임대차계약, 미술관과 연계 문화공간 재탄생
근대미술 상설전시장·개방형 수장고·아트숍·어린이전시관 등 골고루 갖춰
유명 브랜드 카페, 고품격 아트숍 등 시민 편의 시설 확충
내년 완공 예정 간송미술관 연계 시각예술 클러스터 조성 박차

황보문옥 기자 / 1371호입력 : 2022년 04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미술관 전경.<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10년 넘게 불법예식장 영업으로 논란을 빚었던 대구미술관 부속동의 정상화를 위해 대구미술관 BTL사업자인 대구뮤지엄서비스(주)와 부속동 임대차계약을 체결,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대구시립미술관은 2002년 실시설계 완료 후 지하철사고 등 재정악화로 건립사업이 중단됐으나, 2005년 문체부의 BTL선도사업으로 선정되고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시행해 2010년 3월 24일 지하1/지상3층 연면적 2만 1,701㎡ 규모로 준공됐다.

대구시립미술관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에 따라 미술관 전시동은 대구시가 사업시행자인 대구뮤지엄서비스(주)에게 관리운영권 설정기간까지 임차해 미술관으로 사용 중이며, 개관 10주년 만에 명실상부한 전국 3대 공립미술관으로 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미술관 부속동은 대구뮤지엄서비스(주)와 예식업체 간 임대차 계약 후 불법예식장으로 운영됨에 따라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소송 및 당사자 간 민사소송으로 이어져 대구시립미술관 운영 정상화에 장애요소로 작용했다.

지난 10년 동안 미술관 부속시설에서 미술관과 이질적인 불법 예식장이 운영됨에 따라 그 불편사항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부속동에 있던 기존 카페는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만 운영하는 데다 식당은 하객만 이용할 수 있어 정작 미술관 관람객은 물과 음료를 사거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없고, 무엇보다 미술관 부속동임에도 미술관과 전혀 관계없는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관람객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시는 이런 대구미술관의 태생적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해 1월 대구경북연구원 정책과제로 ‘대구미술관 부속동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한편, 최대한 빨리 부속동 기능의 정상화라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BTL사업자인 대구뮤지엄서비스(주)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이번 미술관 부속동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부속시설은 대구미술관의 좌측부분에 위치하며 총면적 4,461㎡(1,352평)으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다. 부속시설의 위치적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지하층은 교육공간, 1층은 편의공간, 2층은 전시공간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

세부적 계획으로 부속동 지하층은 지상 및 수변공간으로 연결 가능한 위치적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미술 교육과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속동 1층은 관람객이 물리적․심리적으로 편하게 접근 가능한 위치로 로비 및 라운지 등에서 자연스런 만남, 휴식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유공간을 지향코자 한다.

부속동 2층은 높은 층고와 면적을 활용하여 기존 미술관 전시동과 연결하여 전시공간으로 사용 할 계획이다.

대구미술관 부속동은 이번 임대차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올 8월 말 대구미술관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리모델링 공사가 내년 8월 말 완공되면 시운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임대차계약 체결에 따른 의의는 ▲미술관 예식장 동시운영에 따른 문제점 극복 및 미술관 기능 조기정상화 ▲어린이 전시관, 상설전시관, 개방형 수장고 등 신규프로그램 대폭 도입으로 선도적 공립미술관으로서 위상 제고 ▲기존 문제점으로 지적된 카페, 아트숍 등 시민편의시설 및 관광객 유치 기반시설 확충 ▲대한민국 대표 시각예술 중심도시로의 도약 등에 있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 10년간 대구미술관 부속동이 불법예식장으로 운영돼 관람객들이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어왔지만, 이번 임대차계약을 통해 BTL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조기에 극복하고 미술관 전체공간을 온전히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며, “현재 대구미술관 인근에 건설 중인 간송미술관이 내년에 완공되면 대구미술관과 함께 시각예술 클러스터를 이룸으로써 국가적 문화명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는 5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립문경요양병원(이사장 이상일) 
영덕 환경위생과 직원이 지난 6일 지품면 삼화리 한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 
성주 4-H본부 및 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성주읍 성밖숲 일원 
성주 금수강산면이 지난 6일~7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상주 신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 
대학/교육
대구공업대·달서 보건소 공동 추진 ‘기억지킴이’운영  
호산대, 대학홍보대사 ‘호랑’ 발대식 “대학의 얼굴로 뛴다”  
청도초 병설유치원,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국립경국대 공동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핵심소재 개발  
대구보건대, 초고령 사회 대비 전문직 간 통합교육(IPE) 특강 ‘성료’  
대구한의대, ‘세종한국어평가(SKA)’제12회 국내 운영기관 선정  
경산 평산초, 어버이날 '경산청솔노인복지센터 연계 나눔 활동'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초록봉사단, 어린이날 '재능 나눔 부스' 운영  
대구한의대,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하니챗’ 전면 도입  
국립경국대, ‘에콜 화요 특강회’ 1회차 성황리 개최  
칼럼
2,000년 전에 제자가 공자에게 죽음에 관해 물었다. 공자님 말씀에 “삶도 모르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이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헌법에는 노동자란 말이 없다.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대학/교육
대구공업대·달서 보건소 공동 추진 ‘기억지킴이’운영  
호산대, 대학홍보대사 ‘호랑’ 발대식 “대학의 얼굴로 뛴다”  
청도초 병설유치원,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국립경국대 공동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핵심소재 개발  
대구보건대, 초고령 사회 대비 전문직 간 통합교육(IPE) 특강 ‘성료’  
대구한의대, ‘세종한국어평가(SKA)’제12회 국내 운영기관 선정  
경산 평산초, 어버이날 '경산청솔노인복지센터 연계 나눔 활동'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초록봉사단, 어린이날 '재능 나눔 부스' 운영  
대구한의대,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하니챗’ 전면 도입  
국립경국대, ‘에콜 화요 특강회’ 1회차 성황리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