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두 차례 포함해 모두 '톱7'에 들었다. 우승 없이 38만7166달러(약 4억3000만원)의 상금을 수확하며 시즌 상금랭킹 단독 선두인 동시에 평균 67.938타를 치며 이 부문도 1위. '조용한 강자' 유소연(27·메디힐)의 시즌 초반 성적이 범상치 않다. 지난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타더니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10개 대회 중 준우승 4회를 포함 '톱5'에 7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그 사이 연속경기 컷 통과 기록은 59경기까지 늘렸다. 현역 선수 중 최장 기록이다. 지난 2014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우승 이후 30개월 넘게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세계랭킹은 어느덧 3위다. 개인 최고이자 현재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예사롭지 않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유소연이 준우승의 한을 풀고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타이틀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3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타·6763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정교한 샷이 주무기인 유소연은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까지 늘리며 절정의 기량을 펼쳐보이고 있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그린적중률은 올해도 85.07%로 그대로 둔 채 255.44야드(60위)에 머물렀던 드라이버 비거리를 261.13야드(22위)로 늘렸다.꾸준함에 장타력까지 더해지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전장이 긴 미션힐스의 코스를 공략하기에도 훨씬 유리해졌다는 평가다. 유소연은 이 대회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다. 2013년 이 대회 전신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공동 10위에 올랐다.최근의 상승세라면 올 시즌 한 차례씩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보다 더욱 강력한 우승 후보임에는 틀림 없다. 다만 마지막 우승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퍼트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소연은 지난해 라운드당 퍼트에서 102위에 머물렀다. 올해도 평균 29.94타로 90위권 밖이다.정확한 아이언샷이 빛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처지는 퍼트에서 집중력을 보인다면 준우승의 한을 풀고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이 거머쥘 수 있을 전망이다.유소연은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한 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루이스 역시 유소연 만큼이나 정상급 기량을 갖고 있으면서도 2014년 6월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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