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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 무태조야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텃밭에서 일년살이’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 북구 제공 |
| 대구 북구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에 참여한 12개 마을 추진위원회가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무태조야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위원회에서 3월부터 추진 중인 ‘텃밭에서 일년살이’에 참가한 가족들은 도시농업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직접 선택한 모종을 텃밭에 심고 1년 동안 가꾸게 된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각 마을의 특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마을 교육공동체 형태의 민간주도형 사업이다.
대구 북구에서는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 교육공동체 회복과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목표로 2015년 3개 마을에서 시작해 2022년 현재 총 12개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별 추진위원회는 ▲청소년주도활동 ▲창의체험활동 ▲진로체험활동 ▲마을활동 ▲나눔봉사활동의 5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난해 71개 청소년 프로그램에 청소년 3,639명, 마을주민 2,951명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높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DIY 키트 등 비대면 활동꾸러미 나눔을 통해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마을 주민의 재능기부와 연결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해 소수 인원이 집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회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 및 환경자원을 살펴보는 마을 걷기 프로그램은 복현2동 ‘꿈길걷기 축제’와 같이 개성 있는 주제의 작은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청소년의 참여도가 높았다.
올해는 무태조야동 ‘텃밭에서 일년살이’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마을별 명소 탐방, 청소년 축제,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에 청소년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배움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꿈을 찾고 이루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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