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7 21:39:51

영덕문화원, 경북 무형문화재 ‘영덕의 별신굿’ 발간

6개 읍·면별 설행되는 행태를 사진자료와 함께 자세히 기록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지역을 알리는 관광·문화 아이템으로 성장기대

김승건 기자 / 1377호입력 : 2022년 04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영덕문화원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영덕의 별신굿’의 마을별 형태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별신굿은 해안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으로, 온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다. 이 기간엔 마을 주민들은 물론 출향인들도 고향마을을 찾아와 별신굿을 같이 축원하며 즐긴다. 어촌에서는 별신굿을 통해 신령, 조상, 인간이 같이 소통하며 화해의 축제로 승화를 시킨다.
그러나 4~5년마다 지내던 별신굿이 여러 사정으로 최근에는 7~10년에 한 번씩 지내는 마을이 많아졌다. 가장 큰 이유는 제물과 굿당 준비, 무속인들의 섭외 등 재정적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영덕문화원은 해안마을 6개 읍·면의 마을별 별신굿의 설행굿의 종류와 굿당의 형태, 제물의 진설, 참여무속인 등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굿 종류와 굿당 형태, 무속인들의 무희 동작 등을 생생한 사진 자료를 첨부해 누구든지 영덕지역 별신굿을 이해하기 쉽도록 책자로 편찬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전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문화재청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2008년부터 영덕지방의 별신굿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자료 수집을 하던 김도현 문학박사가 그간의 수집된 자료와 마을별로 별신굿 준비위원들의 제보를 종합해 집필했으며, 사진자료는 김상수 해양수산칼럼리스트와 손정일 한국해양문화원 이사가 힘을 보탰다.
영덕문화원 김두기 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이어가는 것은 삶의 근간을 지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주춧돌과 같다”며, “이번 책자가 영덕 별신굿의 매뉴얼로써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나아가 지역을 알리는 관광·문화 아이템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영덕김승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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