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교육부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선정에 이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지역 내 7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대학은 경북대, 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대구과학대 7개 대학으로, LINC 3.0 사업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 및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등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대학에 교육의 질이라는 핵심 경쟁력 유지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LINC 3.0 사업은 1~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전국 134개 대학(일반대 75개, 전문대 59개)을 선정, 2022년에는 국비 4070억원이 지원된다.
직전 단계인 2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2017~21년)에는 계명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운영으로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회맞춤형학과 확산으로 사회맞춤형학과 6500여 명, 채용약정 5100여 명, 대학창업 100건 등 지역 학생·기업의 취업난-구인난 해소와 함께 대학창업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그동안 지역 대학들은 LINC 3.0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대학의 사활을 걸고 준비했으며, 대구시도 사업 선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7개 대학(일반대 2개, 전문대 5개)이 최종 선정됐다. 또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신기술·신산업 인재 양성 및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대 6년간 국비 1170억원(총 1230억원(시비 6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
LINC 3.0 총사업비는 2단계 LINC+ 사업대비 국비 416억원, 시비 28억원이 증가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지역에서 유일하게 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된 경북대는 산학연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능형로봇 융합기술, 글로벌 생명소재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기업협업센터(ICC)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한양대 4개 대학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 상호 공유 및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펀드 결성 및 투자 등을 통해 공유가치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수요맞춤성장형에 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대구과학대가 선정됐으며, 1, 2단계에 이어 LINC 3.0 사업에 선정된 계명대는 기 구축된 산학연 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 모델 실현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 등 5개 전문대학들도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취·창업 역량강화 모델 개발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지역 산업 및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의 산학연 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고도화로 기업의 가치창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도 LINC 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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