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테니스선수 3명이 주니어 국가대표에 잇따라 선발되는 등 안동지역 테니스계의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3월29일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박민종(16세부 랭킹1위 안동고), 전제원(14세부 랭킹1위 안동중), 정보영(14세부 랭킹1위 복주여중) 선수가 테니스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이에 따라 대한테니스협회(KTA) 주니어 16세부에는 박민종 선수가 주니어대표로 공식 선정되고, 전제원은 남자14세부, 정보영은 여자14세부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이들은 1년 동안 대회당 채점방식으로 진행되는 테니스경기에서 전체평균 1위의 성적을 받아, 대한테니스협회 측으로부터 주니어부 최상위 엔트리로 낙점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안동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안동시가 운동선수들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테니스 꿈나무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선수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16세 남자 대표 신임 감독으로는 안동고 신동철 코치, 청소년대표 전담지도자는 안동여고 임용빈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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