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 이권효 교수<사진>가 '개념 잉태가 소통이다'(237쪽, 북랩)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개념을 뜻하는 '콘셉트'에 들어있는 '잉태'의 의미를 실마리로 소통과 공감의 깊은 차원을 성찰한다. 소통은 개념을 잉태적 차원에서 생각할 때 만족스런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 교수는 이를 '잉태 소통'(콘셉트 커뮤니케이션, concept communication)이라고 부른다.
이 교수는 콘셉트 커뮤니케이션의 사례를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12가지 개념을 통해 살핀다. 표준국어대사전의 개념 풀이를 넘어서면서 새롭게 뜻매김한다.
특히 저자가 새로운 의미를 담아 성찰한 개념은 △캠퍼스: 삶의 광장 캄푸스 △일상: 태양을 닮은 당당함 △소통: 생명의 교감 △호기심: 아름다움의 추구 △꼰대: 고리삭음의 짝 △논리: 상황의 올바른 무늬 △기업: 높은 발돋움 △융합: 함께 먹는 따뜻한 밥 △얼굴: 얼(정신)의 모습 △날씨: 태양의 씨앗 △가짜뉴스: 허투루 외침 △인(仁): 안중근 의사의 바탕 등이다.
신문기자 출신으로 동양철학박사인 이 교수는 이들 개념이 특히 매스미디어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피면서 인문학적 통찰과 버무려 독특한 차원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소통을 많이 강조하지만 소통이라는 개념 자체가 피상적이고 단편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저자의 문제의식이다.
이 교수는 “언어의 이해와 사용은 생명을 잉태하는 행위와 같다”며 “특히 잉태 소통은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닿을 수 있는 통로”라고 말한다. 황보문옥 기자 |
|
|
사람들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는 5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립문경요양병원(이사장 이상일)
|
영덕 환경위생과 직원이 지난 6일 지품면 삼화리 한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
|
성주 4-H본부 및 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성주읍 성밖숲 일원
|
성주 금수강산면이 지난 6일~7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
상주 신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
|
대학/교육
칼럼
2,000년 전에 제자가 공자에게 죽음에 관해 물었다. 공자님 말씀에 “삶도 모르
|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이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헌법에는 노동자란 말이 없다.
|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