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선거에 나선 오세혁 후보 등 무소속 후보들이 지난 16일 오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운동 연대를 결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와 경산시의원 후보 10여명이 참석했다. 또 국민의힘 경산시장 공천 경쟁에 나섰다가 단수 추천에 반발해 ‘경산시민협의체’를 구성한 시장 예비후보 6명도 함께 했다.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지역 국회의원이 절차와 예고도 없이 경산시장 후보를 단수추천함으로서 경산 시민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공격했다. 또 “일부 언론이 지금의 사태를 구권력과 신권력의 싸움으로 분열하는데, 이것은 분명한 공정과 불공정의 싸움” 이라며 신·구 권력의 다툼이라는 일부 해석에 못을 박았다.
이들은 끝으로 “경산을 분열시키고 화합을 가로막는 지역 국회의원 퇴출을 위해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무소속 시민후보들을 당선시켜 불공정에 항거하는 위대한 경산 시민의 힘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후보들의 일정을 공유하고 지역의 5일장 세곳에서 함께 유세활동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19일 공동으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는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