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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대구테크노파크가 경운대학교 , 서울대학교 , 전북대학교 와 스포츠 산업 육성 및 풍동실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
|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스포츠첨단융합센터와 경운대학교 무인항공기 환경제어 성능시험센터, 서울대학교 난류·유동제어 및 CFD·생체모방 실험실, 전북대학교 대형풍동실험센터와 스포츠 산업 육성 및 풍동실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각 기관(대학)이 보유한 전문 기술 및 학술 정보 교류, 스포츠 유체역학 및 풍동실험 공동연구 증진, 연구개발시설 및 장비 사용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했으며, 내년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 풍동실험 기반 구축 추진을 위해 전략적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풍동실험, 난류 및 유동제어, 전산유체역학 등의 학술·기술 정보 공유와 풍동실험 시설, 전산유체역학 소프트웨어, PIV 등의 장비 사용에 대한 협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TP는 스포츠 용품, 콘텐츠 등의 개발 및 실증 분야의 연구 협력과 3D 모션 캡쳐 시스템, 3D 전신스캐너, 사용자 행동분석 시스템 등의 장비 사용에 대한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대학과의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의 범위가 확대되고, 실험 및 해석기법, 기술동향, 정보데이터 공유를 통한 연구의 효율성 및 장비 사용 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의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첨단융합센터 센터장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 풍동실험 및 유체역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학술경험이 우수한 경운대, 서울대, 전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연구소, 기관 간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소, 기관, 학회, 기업들과도 교류를 강화해 스포츠 유체역학 및 풍동실험 활성화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여러 협업체간 상호 공동발전을 꾀한다면 스포츠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