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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엑스코 전경 |
| 대구 엑스코가 순풍에 돛을 달았다. 전시장 면적을 확대한 뒤 전시회를 다수 유치,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엑스코는 올해 전시회를 115건 개최한다. 지난해 4월 세계가스총회를 대비해 동관을 개관, 1층 전시장 면적을 3만㎡로 늘렸는데 올해 동·서관 전시장 통합 가동률을 53%까지 끌어올리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이는 2002년 엑스코 개관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한 2019년(63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동관 전시장 개관 2년 만에 통합 가동률이 50%를 넘긴 것도 눈에 띈다. 전시장을 확장한 뒤 정상화 기준인 가동률 50% 이상을 달성하는데 평균 7년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성장세다.
엑스코가 주관한 새 전시회만 10건에 이르고, 수도권의 대형 전시회를 대구에서 여는 모습도 적지 않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와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 박람회(KIEMSTA)'가 대표적이다.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대표적인 레저 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
오는 7월과 8월에는 올해 신규로 론칭한 4개 전시회 중 첨단의료기기산업전과 대구국제 악기 및 음향기기 박람회, 기존 주관전시회인 메디엑스포코리아, 대한민국국제쿨산업전이 개최된다.
엑스코는 경북대학교, 대구유통단지관리공단을 잇는 102만㎡ 일대의 대구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포함되는 마이스 전문시설로 확장된 전시장 규모에 비해 부족한 회의실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미래자동차박람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등 주관전시회의 수출상담회, 전시회 연계 회의 등에 있어 서비스 질과 참관객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확충이 필요하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부족한 회의실과 교통망 확충이 남은 과제”라며, “특히 미래형 먹거리 대표주자인 마이스 산업은 일회성 이벤트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가 아닌 만큼 실질적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이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이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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