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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오 달성군수(오른쪽 열세번째)와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군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이 달성군 충혼탑의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
| 대구 달성군이 지난 20일 현풍읍 성하리에서 새로이 우뚝 세운 달성군 충혼탑에서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등 군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1962년 처음 건립된 달성군 충혼탑은 60여 년의 세월을 거치며 노후화 및 협소한 규모로 보훈가족과 군민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달성군 충혼탑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19억 원의 사업비를 평성해 지난해 6월 첫 삽을 떴다. 군은 21m 높이의 충혼탑과 함께 육해공군·해병대·군경·학도병이 합심해 북한군에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새긴 부조벽과 대형 동상을 건립했다.
1만㎡ 규모의 낡은 부지와 추모의 발길조차 버거웠던 시설은 초록의 평화로운 대지와 희생을 보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승국 달성군보훈안보단체협의장은 “21m 높이로 꼿꼿이 선 충혼탑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기록하는 기억의 공간, 달성군 충혼탑의 중창을 1만 달성군 보훈가족을 대표해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 충혼탑이 선 달성군 현풍읍 일원(성하리 464)은 세조 14년(1468)부터 이어진 현풍 사직단을 순종 2년(1908) 일제에서 강제로 폐사하고, 2년 뒤 신사가 들어선 망국의 설움을 간직한 땅이다. 하지만 광복 직전(1945) 한 우국지사가 이를 불태우고, 1962년 달성군 재향군인회가 충혼탑을 세운 애국의 혼이 서린 땅이기도 하다.
김문오 군수는 “기록하지 않으면 잊힌다. 600여 년 전통의 숨결이 서리고, 망국의 설움부터 애국의 혼까지 모두 간직한 현풍읍 성하리 이곳에 뚜렷이 다시 새긴 달성군 충혼탑으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군민 모두가 되새겨 봤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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