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지방선거전에, 이번엔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 운동원이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지난 26일 욕설과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경 대구 남구 대명동 안지랑네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선거운동원들이 행인들에게 욕설과 위협, 폭행 당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일부는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고 대구시당은 설명했다.
시 당 측은 해당 사건을 남부경찰서에 의뢰한 상태다. 신속한 수사는 물론 당국의 적극적 선거관리도 촉구했다.
공직선거법 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에 따라 선거관계자 등에 대한 폭행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국민의힘 당세가 강한 대구경북지역에서 어느 때보다 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앞서 강민구 수성구청장 후보는 선거운동 중에 욕설을 듣는가 하면, 최홍린 달서구의원 후보 벽보가 같은 장소에서 두 차례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해당 사건으로 고통받은 선거운동원들과 가족들에게 위로드린다”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선거운동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보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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