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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국문화대학 최고지도자과정 총동창회는 ‘수성구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
| 대구 중국문화대학 최고지도자과정 총동창회가 지난 28일 중국문화원, 중문장학회 후원을 받아 고산지역 공간 울림 공연장에서 수성구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친 아동들을 위로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총동창회는 참여한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햄버거세트, 과자세트 및 문화상품권을 선물했으며, 합기도 시연, 마술, 변검, 게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후원물품으로 각 지역아동센터에 선풍기 1대씩을 지원했다.
송준성 총동창회장은 “매년 개최해오던 구군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수성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성웅경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총동창회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17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 및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