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감탄(탄소↓)하는 클린예천, 나부터 실천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실천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아나바다 나눔 실천행사"를 군청 전정에서 개최한다.
아나바다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줄임말로 내게는 쓸모가 없거나 가치를 다한 물건도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으므로, 예천군은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행사 당일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나눔 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누구나 20일까지 환경관리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의류, 도서, 전자제품, 장난감 등 사용 가능한 물건을 기부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무료 나눔 실천은 자원 재활용은 물론 새제품 구매로 인한 포장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필요한 물건을 무료로 구할 수 있어 환경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며, 감탄(탄소↓)하는 클린 예천을 위해 ‘아나바다 나눔 실천하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황원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