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03:06:00

사건·사고로 얼룩진 대구·경북의 주말

경주서 숙박업소 ‘불’, 20여명 대피
김천, 부항댐서 불상 남성 시신 인양
대구, 달서 조명업체서 ‘화재’발생도

김봉기 기자 / 1410호입력 : 2022년 06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 주말 대구 경북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우선 경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18일 오전 9시 39분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주 5층짜리 모텔 3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가운데 연기를 흡입한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압대원 60여 명과 장비를 보내 이날 오후 10시 34분 경 진화했다. 경찰은 투숙객이 나간 뒤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김천 부항댐에서 지난 18일 오후 5시 2분경 신원 불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부항댐에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9구조대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부패가 진행된 남성 시신 1구를 인양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숨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7분경에는 대구 달서 성당동 한 조명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 인원 70명을 투입해 오후 2시 52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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