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달성지사, 수질환경 보존회 열어

이날 회의는 김태호 지사장을 비롯한 내부위원과 지자체(달성군청 환경과), 달성군자연보호협의회, 수혜지역 농업인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수질환경보전 위원으로 위촉해 농업용수 수질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공사에서 추진하는 유지관리사업과 농업용수 수질관리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수질 관련 현안사항들을 나누는 토론시간을 가지며 수질보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김태호 지사장은 “수질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보다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수질관리 보전회 운영을 통해 주체별 역할분담 및 적극적인 참여로 저수지 수질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보전회 회의 종료 후 행사의 일환으로 옥포읍 소재의 옥연저수지에서 참석자 전원이 합동으로 제당 및 주변 공원 등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수질관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도 깨끗하고 안전한 저수지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