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열대야가 말 그대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만들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포항지역에서 전년비 약 24일 이른 열대야가 관측된 이후, 이번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그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일 최저기온 최고극값을 새롭게 갈아치우는 현상이 발생했다.
2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 유입되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낮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했다. 이 같은 현상으로 경북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안동은 26.1도로 집계되며, 전 날(23.8도)인 27일 기록한 일 최저기온 최고 극값 1위를 다시 경신했다.
봉화는 23.7도를 기록하며 2011년 6월 23일 22.4도를 넘었고 문경은 23.2도로 1981년 6월 18일 23.1도 보다 높았다. 청송은 24.4도로 2011년 6월 23일 24.2도 보다 높았고, 의성(26도)과 구미(25.9도)는 2005년 6월 27일에 기록한 24.2도 보다 각각 높은 기온으로 관측되며 일 최저기온 최고 극값을 갈아치웠다.
열대야 기록 지점 밤 최저기온은 오전 6시 30분 기준 포항·안동 26.1도, 의성 26도, 구미 25.9도, 청도 25.5도, 고령 25.3도, 군위 25.2도, 칠곡 25도 등이다.
기온이 오전 9시까지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열대야 기록이 변경될 수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지방 밤처럼 잠을 청하기 어려운 상태를 가리킨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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