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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난희 예천소방서장 취임식<사진=예천소방서 제공> |
| 경북소방본부 김난희 119특수구조단장이 지난 1일 예천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경상북도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 탄생으로 화제가 된 김난희 서장은 지난 1994년 1기 전국 전문자격 구급대원으로서 경북도에 최초로 특별채용됐으며, 안동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서 첫 임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지난 2006년 영천소방서에서 전국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으로 임명됐으며, 2016년 도내에서 첫 여성 소방령 승진, 2021년 소방정으로 승진해 전국 최초 여성 119특수구조단장을 역임했다.
또한, 경북소방본부 초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국민안전처 중앙구급상황관리센터 TF팀장, 소방청 119구급계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기획팀장 등을 맡으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김해 민항기 추락사고, 대구 지하철 화재현장,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시 상황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해 119구급대를 총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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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난희 서장 | 김난희 서장은 "경북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군민들을 내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며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