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8 15:39:16

박근혜 전 대통령에 소주병 투척 40대

대구지법, 징역 3년 구형
안진우 기자 / 1422호입력 : 2022년 07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지난 3월 24일 오후 대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인사말을 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을 던진 이가 연행되고 있다.<자료사진>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 사저 앞에서 소주병 집어 던진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날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인민혁명당을 알리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지만 진술에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며 "계획, 의도가 보이며 가까이 다가가 준비한 범행도구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최후 변론에서 A씨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은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지난 3월 24일 낮 12시 18분 경, 대구 달성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피해자를 향해 '인혁당 사건 사과하라'고 외치며 소주병을 집어 던졌으나 맞추지 못하고 미수에 그친 혐의다.

범행 당시 피고인과 피해자의 거리는 13m 60㎝였고 소주병을 던진 장소와 소주병이 떨어진 곳과의 거리는 10m 60㎝였다. 던진 소주병 파편이 피해자 박 전 대통령 근처 1m까지 날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20년 전부터 '인혁당 사건'에 관심이 있었던 A씨는 박 전 대통령이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음에도 인혁당 사건 관계자에게 사과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반감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혁당 사건 피해자 및 유족들과 A씨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자신이 태어난 해인 1974년에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진우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 대변인실은 지난 6일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  
군위 새마을후원회가 지난 15일 회원 15명과 읍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집을 찾아가 주 
의성 비안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거동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보 
울진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 
김학동 예천군수는 19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칼럼
레밍(Lemming)은 아무런 생각없이 남들이 하는 행태를 무작정 따라하는 심리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