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북에서는 지난 주말, 해수욕장과 펜션에서 크고 작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포항에서 해수욕장 개장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3시10분경, 70대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수면 위에 엎드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73)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포항 지역 해수욕장은, 화진 해수욕장 등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이날 일제히 개장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29분경 에는 경주 감포읍 한 펜션 수영장에서 네 살 어린이가 물놀이 하다 빠졌지만 구조되기도 했다. 김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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