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지구대에서 여경의 직장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여경은 "팀장 등으로부터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8일 경찰에 따르면 포항남부서 산하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여경 A씨가 올 3월부터 같은 지구대에 소속된 40대 동료로부터 SNS를 통해 '근무 후 만나자'는 메시지를 받았다.
A씨는 또 "50대 팀장 B씨로부터 성적인 농담 등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수차례 들었다"며 청문감사실에 신고했다.
경찰은 B팀장 등을 전보 조치하고,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신적 충격을 호소한 현재 A씨는 휴가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 인권관련 부서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경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파악된 만큼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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