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집단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감염관리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33곳에는 이달 27일까지 대구시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현장 방문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동선 및 환경관리 등을 점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100병상 이하 중소병원과 요양병원을 우선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예방 전문교육을 2기(총 8회)로 나눠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과 상황별 전파경로, 의료기구 등의 소독과 멸균 및 세탁물 관리 등 원내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2기 교육은 8월22일부터 선착순 접수 예정으로, 중소병원감염관리네트워크(ICCON)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와 와상환자가 많은 장기요양기관은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오는 8월10~11일 양일간 408곳 7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신속대응 방법, 개인보호구 사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영희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고위험군 관리강화를 통해 중증화 및 사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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