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 한 빌라 지하 보일러실서 지난 10일 오전 6시 27분 경,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빌라 지하 보일러실에서 여성 노인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겨울 점퍼와 양말 등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빌라 세입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해당 빌라는 2010년 마지막 세입자가 이사 간 이후 단전된 상태였다.
경찰관계자는 "백골 시신을 보니 틀니가 있어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며 "빌라 주인이 지하에 청소하러 내려갔다가 사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할 예정이다. 이혜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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