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14:34:16

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현장 인턴십 참여 학생 격려

"제자들아 삼계탕 먹고 힘내자, 사랑한데이!"
황보문옥 기자 / 1432호입력 : 2022년 07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영진전문대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SK실트론 현장 인턴십에 참가 중인 계열 학생들에게 '제자사랑 삼계탕'을 마련해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제자들아! 복더위에 수고 많지. 삼계탕 먹고, 이번 여름 건강하게 나도록 하자. 힘내고, 파이팅!"

지난 19일 저녁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학교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는 이 대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교수들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7시가 되자 이 대학교 교문으로 버스 1대가 도착했고, 여기서 내린 학생들이 하나둘 교수회관에 들어섰다.

학생들이 테이블에 다 앉자 이정우 계열부장이 "더위에 고생 많지, 초복은 지났지만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먹고 힘내자"라는 인사와 함께 식사가 시작됐다.

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교수들이 SK실트론 현장 인턴십에 참여 중인 계열 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화제다.

이날 자리한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2학년생들은 SK실트론과 영진전문대학교가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SK실트론 현장에서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여름방학,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이들은 매일 대구와 구미로 이동하는 일과를 소화하고 있다.

스승의 사랑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먹고 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현장 실습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명진 학생은 “실리콘 웨이퍼 제조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게 한마디로 신기하다”면서 “장차 회사에 입사해 근무할 제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했다.

정건호 학생은 “늦은 나이로 취업이 막막했는데 인턴십을 하면서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현장 직원들이 우리 계열 선배들이 회사에서 일을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이용빈 학생은 “저도 열심히 해서 SK실트론에 입사하도록 해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정우 계열부장은 “SK실트론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만큼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건강도 잘 관리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현장실습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고 제자들을 격려했다.

에너지전기과, 전기자동화과, 전기철도과, 전기자동차과 등 4개 학과를 둔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은 지난 6월21일 SK실트론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웨이퍼 제조 분야 자동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계열은 2021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에도 선정돼 스마트제조 분야 전문 고급인력 양성을, 여기에 더해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 사업 등으로 미래 전기에너지 산업 기술과 역량을 갖춘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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