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8 21:24:58

환추스바오 “북, 급정차해야”

美 군사행동 가능성 높아…中, 北안보리결의 위반 허용못해美 군사행동 가능성 높아…中, 北안보리결의 위반 허용못해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한반도 '4월 위기설'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언론이 북한 김정은 정권을 향해 "급정차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는 사설을 통해 "현재 한반도는 지난 2006년 북한이 첫 번째 핵실험을 한 이후 군사충돌 위기가 고조된 때와 가장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의 도움이 없더라도 북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재확인한 것과 호주로 이동하려던 미국 칼빈스호 항모전단이 갑작스럽게 한반도로 경로를 변경한 사실 등을 상기시키면서 "만약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다면 미국이 군사행동을 취할 가능성은 예전보다 훨씬 크다"고 예상했다. 미국이 군사공격 단행 가능성이 높은 이유와 관련해 첫째, 미국이 얼마 전 시리아 정부 군사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단행해 위엄과 패기 등 자아도취에 빠져 있고 둘 째, 트럼프 대통령은 약속을 이행하는 사람이라는 찬사를 받기 원하며 셋 째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만약 북한이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핵, 미사일 실험을 하는 등 큰 도발 행보를 보인다면 중국 정부의 반응도 전례없이 강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과 북한의 대립이 격화되고 북핵 문제 전반적인 파괴성이 고조되면서 중국이 받은 전략적 위협도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중국 역시 점점 더 심각해지는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그대도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또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목적은 정권의 안전을 유지하려 하는 것인데 그들의 무모한 도발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다"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은 무모하게 난관을 돌파하려 하지만 모든 징후는 북한이 돌파할 수 없는 쪽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도 북핵 문제라는 자국 문앞에서 일어나는 골칫거리를 더는 참을 수 없는 상황이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속적인 악화보다 중국 사회 전반적인 바람에 더 부합된다고 부연했다. 다만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문제를 해결하고, 당사국들이 6자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조율을 해야 한다는 것은 중국의 기본적인 입장이며 만약 미국이 단독 조치를 취한다면 그들이 받게되는 국제사회 지지를 적을 수 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신문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강경한 자세를 유지할 순 있지만 최소한 핵 미사일 관련 행보는 멈춰야 한다"면서 "트럼프 정부가 토마호크 미사일을 과시하는 와중에 북한은 최소한 미국의 칼 끝을 피하고 정면 충돌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어 만약 북한이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전략 수정의 기회마저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