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의료·방역 추가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검사부터 시작해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 552곳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진료 당일 치료제를 처방할 뿐만 아니라 기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를 포함해 기저질환자,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입소자까지 필요할 경우 병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시는 하루 확진자 1만5000명 수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전담병원 운영 효율화를 위해 병상배정 기준을 강화한다. 또 준비된 68개 병상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예정이며 추가 확충은 병상가동률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집단감염의 위험을 예방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예방접종·확진 이력과 관계없이 주 1회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시행하며 대면면회는 비접촉 면회로 전환, 입소자의 외출·외박은 필수 외래진료 시에만 허용한다.
진단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해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의 주중·주말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증상이 보이면 원스톱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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