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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한 자인농업협동조합장과 생산농가 대표, 경산시 관계자 등이 올해 첫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 경산 샤인머스켓 선적식에서 샤인머스켓 박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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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샤인머스켓이 올해 첫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손병한 자인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20일 생산농가 대표, 수출업체 (주)그린빌 및 경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선적 기념식을 하고, 샤인머스켓 572kg을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실어 보냈다.
샤인머스켓은 우수한 품질을 엄선해 2kg 규격으로 소포장 돼 현지에 운송되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20톤 이상의 샤인머스켓을 수출 할 예정이다.
이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샤인머스켓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공급과잉이 우려됨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선제적 시장 확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