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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된 2만명째 전입자 환영행사 모습.<예천군 제공> |
| 예천 호명면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 25일, 2만 명을 넘어 호명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자를 환영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호명면은 신도시가 이전하기 전 2,609명의 전형적 농촌 마을이었으나 지난 2015년 12월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인구증가세가 다소 정체되기도 했지만, 지난 18일부터 경북도청 행복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드디어 2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예천군은 신도시 조성 후 전입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아파트내 현장민원실과 도청 새마을봉사과에 직원 파견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신도시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신도시내 출장소를 설치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2만 명째 행운의 주인공은 문경에서 전입 온 정 모 씨로, 호명면에서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곧 개최되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도 안내하며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학동 군수는 “호명면 주민등록인구가 2만 명이 넘어섰다는 것은 역사적인 일이며, 앞으로 신도시내 2단계 개발지역에 공동주택이 들어서면 인구가 더 크게 늘어 날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도시 주민의 행정편의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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