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0 19:52:43

순국선열 이원규 선생 기린다


오재영 기자 / 1437호입력 : 2022년 07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순국선열 이 원규 선생의  건국훈장 애국장-

다가올 광복절을 맞이해  순국선열 이원규 선생 기린다

순국선열 이원규 선생은 고종 갑술 정월 20일 서기1874년1월20일 문경군 문경읍 팔영리에서
부친 정진공과 풍양조씨와의 사이에 장남으로 출생했다. 본관은 전주이며 조선왕조 정종대왕의 제4남 선성군의 14대손이며 안불정 세무(판돈령)의9대손 이다.

선생은 어린 시절 부친으로부터 한문을 배우고며 병서를 탐독했고 뿐만아니라 남달리 영특하고 총명하였으며 특히 용력이 절륜하여 동향인들로부터 장차 큰일을 할 "무사"란 칭호를 들은바 있으며
서기1894년 조선침략의 야욕을 품은 일제가 청일전쟁을 일으켜 청의 세력을 조선에서 몰아내고 친일파들과 모의하여 국권을 탈취하려 하고 국내적으로는 사대당의 정치부패가 동학혁명을 유발시키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여 선생으로 하여금 우국지심과 애족의 의혈을 격동케하여 구국을 위하여 의거하려든 차에 1895년 운강 이 강년 장군께서 토일 의병을 일으켰다는 통문을 받고 선생께서는 운강 장군의 휘하에 가담,많은 의병할동자금을 제공하였으며,종사부에서 왜적토멸의 전장에 꽃다운 젊음을 던져 세운 전공은 다음과 같다.

서기1896년3월12일 충주성에 진공하여 충주방면의 왜적을 공략하여 충주성을 함락하고 서상열과 합세하여 조령의 왜적을 토멸하는 전투에 참전했음.

서기1896년8월 운강장군께서 일시에 의병을 해산하고 단양산중에 은신하게되자 이 원규 선생은 여러 의병동지들과 같이 눈물을 머금고 각자 분산 은신생활을 하면서 재기할 것을 도모했다.

서기1897년 운강 대장이 은거생활에서 분연히 일어나의검을 높이들자 이원규 선생은 은신생활을 하던 동지들과 뜻을 모아 다시 운강 대장의 진영으로 모여 임전태세를 정비하여 단양,제천,원주,연풍,영월,횡성,강릉.청풍,충주,문경 예천,영주,봉화,안동,등의3도14읍을 주야불구하고 전전하여 고군분투 끝에 가는 곳마다 무수한 왜적을 토멸하고 특히 고종 정미7월5일 의제천전투에서는 500여 왜적을 도륙하는 전공을 세우는데 공헌했다.

고종44년 정미(1907년)7월 역신 이완용과 적수 이등박문의 모의로 고종황제 강제 퇴위가 만행되고 동년 8월 군대가 해산됨으로써 애국의열지사들은 더욱 격분케 되었으며 이 원규 선생은 쓰러져가는 국운과 사천재연면한 역사가 이제 왜적의 마제하에 유린되어 끊어지게 됨을 통분절치하고 한몸을 바쳐 도탄에 빠져 신음하는 이 민족과 기울어진 국운을 바로잡겠다는 비장한 각오 아래 운강 이강년 도창의대장의 의진 휘하에 종사관으로서 살신보국과 사생취의의 불타는 애국심으로 임전사투하여 동년 7월28일 청풍,황강전투에서 600여 왜적을 베이고 무수한 군기를 노획하는데 혁혁한 전과를 올렸고 8월3일에는 문경,갈평전역에서 왜적800여을 전멸하는 전투에도 참전했다.

서기1907년9월16일에는 제천,신림 추치산록에서 적 대군이 래공함을 탐지하고 기선을 제하여 아군을 좌우산정에 매복케 하여 수천의 적을 협곡 깊숙히 유인한 다음 일거에 맹공을 가하여 이를 전멸시켰던 작전에도 참전하여 초범한 군략과 용감함을 여러의병 동지에게 보여 주었으며 동년27일에는 죽령에서 적 60여를 멸 하고,10월1일에는 죽령에서 다시 적 600여를, 같은 달 5일에는죽령에서 또 적80여를 멸했으며 23일에는 영춘에서 적100여명을 베어 의병들의 사기와 군성이 전국에 진동하였고 각지의 애국민이 다투어 의열에 모여들게 함에 도창의대장 운강 선생의 진영 종사관 으로 혈전분투 했다.

특히 이 원규 선생께서는 청풍,문경,갈평,제천,신림,죽령,등지의 전투에서 수많은 왜적을 토멸하였고 ,사상하는 전공을 세웠다.

서기1907년11월에 이르러 영춘군 동면 전투에서 왜적의 대부대를 진공할 때, 최후의 순간까지 혈전분투하다. 적의 흉탄에 맞아 의혈과 구국의 한을 남기고 ,11월 5일 35세의 꽃다운 몸으로 순국 하셨다.후손으로  손자 이 응주 용인시 교육청교육감이 있으며 1990년국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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