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22:26:05

대구 중·동·남·달서 '미분양관리지역'지정

'미분양 악순환'벗어나나?
김봉기 기자 / 1439호입력 : 2022년 08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 도심 아파트 전경.<자료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구 중구·남구·달서구는 미분양해소 저조와 미분양 우려를, 동구는 미분양 해소 저조를 이유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수성구는 조정대상지역이어서 제외됐다.

그간 대구 중구·동구·남구·달서구등은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려왔다.

미분양 관리지역 적용 기간은 오는 5일~9월30일 까지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등 4개 요건 가운데 1개 이상 충족하면 지정된다.

대구의 6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6718가구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대구 8개 구·군 중 미분양이 500가구 이상인 지역은 달서구(2346가구), 동구(1384가구), 중구(1022가구), 수성구(844가구), 남구(720가구) 등 5곳이다.

이번 조치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공급 목적으로 사업 용지를 매입할 사업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경북에서는 지난 3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경주와 포항(규제지역인 남구는 제외)가 이번에도 포함돼 9월 30일까지 유지된다. 경북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4823가구로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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