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이 제10대 <재>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원장으로 낙점됐다. 대구TP가 지난달 29일 이사회(공동 이사장 홍준표 대구시장·홍원화 경북대 총장)를 열고,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자청장을 대구TP 원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관할 정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최종 승인 및 신원조회 절차가 마무리되면 8월 중순쯤 취임이 가능할 전망이다.
도 전 청장은 대륜고, 고려대(경제학)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 감사원 부감사관,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7년 7월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냈다.
대구TP 원장(임기 3년) 자리는 올해 2월 권대수 원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한 이후 수개월째 공석이었다. 지난 3월 원장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이 나면서 공백 기간이 길어졌다.
대구TP는 6·1 지방선거 이후 재공고를 냈고 총 9명이 응모했다. 이 중 서류·면접심사 및 후보자 공개검증을 거쳐 이번에 최종후보자를 결정했다. 원장 임기는 전 원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11월30일까지다. 하지만 대구 TP 이사회 의결 및 중기부 장관 승인에 따라 임기 연장(최대 2년 이내)이 가능하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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