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대한 평화교섭단체인 접촉그룹(Contact Group)이 부활절 휴가기간까지는 전투중지와 정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재확인했다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 마르틴 사이디크 특별대표가 현지 언론에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교전 상태가 최근 상당히 호전된 것을 의미하지만, 아직 만족할만한 상태는 아니라고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양측은 전투중에 잡혀서 구금되어 있는 포로들의 석방, 이들이 석방 후에 체포되어 형을 받았던 현지에서 머무를 것인지 의향을 묻는 법적 제도적 장치의 마련 등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대표들은 또 그 동안 우크라이나의 도네스크와 루간스크 지역의 기업들로 키예프 사태에 영향을 받지 않은 독립 기업들의 "국외본부"를 재진입 시키는 문제와 교통 단절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또 수도와 전기, 가스 공급과 요금 징수등 구체적인 공공 서비스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이 접촉 그룹의 다음 회의는 4월 26일로 결정했다. 민스크(우크라이나) = 신화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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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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