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8 21:14:58

대구·경북 ‘대프리카 맹위’ 다음주 전력수급 ‘최대 고비’


황보문옥 기자 / 1442호입력 : 2022년 08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경북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4일 낮 최고 35℃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덥고 습한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최대 전력 수요가 전년 실적을 넘어선 가운데 이달 둘째 주에 이르러 올해 전력 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최대전력 수요는 6천39㎿로 지난 2021년 7월(5천718㎿)과 2020년 7월(4천953㎿)보다 각각 5.6%, 21.9%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7일에는 올해 기준 대구지역 최대전력 수요치(7천5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6천548㎿)보다 7.7% 증가한 수치며, 지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5천782㎿) 22% 높은 수준이다.

올 여름 전력 최대 수요시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관측에 따라 8월 둘째 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더운 날씨 탓에 전국 최대전력 수요가 91.7~95.7GW에 달해 지난해(약 91GW)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력 공급 확보도 미지수다. 또 전력 공급 예비율은 지난달 한 자릿수인 7%대로 떨어진 상태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예비율 기준은 10%(예비 1만㎿)다. 이달 중 더위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면서 지역 전력 수급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상 지난 3일 경산 하양이 37.3℃로 가장 높았고, 대구 동구 37.1℃, 포항 호미곶 36.4℃ 등을 기록했다. 일 최고 체감온도도 33~35℃까지 올랐다.

5일에도 덥고 습한 무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5일 아침 최저기온 안동·경주 25℃, 대구 26℃, 포항 27℃ 등 22~27℃,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33℃, 포항 34℃, 대구·경주 35℃
등 30~35℃다.

이라미 대구지방기상 예보관은 “최근 북상했던 제5호, 6호 태풍의 영향과 함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35℃ 안팎의 낮 최고기온은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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