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휴가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안개가 낀 덕유산 설천봉 정상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며 “요즘 우리 당 같다”고 했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부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덕유산 설천봉 정상입니다. 안개로 아무것도 볼 수 없네요”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1시간 후에는 해바라기가 군집을 이룬 곳에서 찍은 사진도 올려 “활짝 핀 해바라기처럼 나라도 당도 이랬으면”이라고도 썼다. 앞서 홍 시장은 1일 “며칠 쉬면서 향후 대구 미래 50년 준비를 위해 새로운 정책 혁신을 준비하겠다”며, 휴가에 들어갔다.
홍 시장은 휴가 중인 2일에도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당을 이끌어갈 동력을 상실한 지도부라면 지도부는 총사퇴하고 원내대표를 다시 선출해서 새 원내대표에게 지도부 구성권을 일임해 당대표 거취가 결정될 때까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것이 법적 분쟁 없는 상식적 해결책”이라며 “왜 자꾸 꼼수로 돌파하려고 하는지 참 안타깝다”고 거듭 지적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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