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8 21:04:11

‘장미대선’ 13명 등록 ‘역대 최대’

19대 대선 후보 13명, 역대 최대 갱신19대 대선 후보 13명, 역대 최대 갱신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4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등 1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과거 대선에서 후보가 가장 많았던 때는 4대와 17대로 각각 12명이었다. 이번 대선은 후보 등록 첫날에만 13명이 등록했다. 이날 등록한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후보,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 이경희 한국국민당 후보,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후보, 윤홍식 홍익당 후보, 김민찬 무소속 후보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17분께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를 찾아 직접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 후보는 "지난 총선 때도 제가 직접 등록했다. 제 선거는 제가 등록한다. 그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며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오는 17일 국회의원직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의원직 사직은 국회의장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 안 후보는 "오늘 (대선 후보)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며 "그것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 외 모든 일정을 비공개한다. 대선 전략을 검토하며 각계 인사와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안 후보 등록 이후 문 후보와 홍 후보 측도 각각 안규백 사무총장과 이철우 사무총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산악인과 만나다'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다. 국민의 절박한 염원을 잘 담아서 진정한 정권교체를 꼭 이루겠다."며 "정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삶을 바꿔내는 그래서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하겠다.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애견인 등과 만나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홍 후보는 이날 울산시청을 찾아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역전을 해보겠다."며 "지금의 좌파 1, 2중대가 선거 1, 2위를 다투는 양상은 안 될 것이다. 소위 좌파 1중대가 되는 것이 두려워 좌파 2중대로 선택하면 더 큰 재앙이 온다."고 문 후보와 안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우리 보수우파들이 좌파 1중대가 두려워 2중대로 옮겨가는 것은 비겁한 투표, 비겁한 선택."이라며 "당당하게 홍준표를 찍고, 안 되면 같이 죽자."고 호소했다.유 후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중앙선관위를 직접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유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기자회견에서 당내 후보 사퇴 여론과 관련해, "얘기를 전혀 못 들었다. 그런(사퇴) 얘기를 할 거면 실명을 대고 떳떳하게 하라고 하겠다. 사퇴는 없다,"고 완주를 천명했다.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도 "자격 없는 후보와 단일화를 하는 것은 새롭게 시작하는 바른정당의 존재와, 내가 정치하는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기에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심 후보 측도 같은 날 오전 9시30분 이혁재 사무총장이 대리로 후보 등록을 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후보 등록을 기자회견을 열어 "거침없는 개혁으로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경쟁 후보들의 개혁 의지를 평가 절하하면서 "60년 기득권 정치를 단호히 혁파해야 하는데 심상정만이 똑바로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후보 기호는 등록 마감일 기준 국회 의석 순으로 결정한다. 문 후보가 1번, 홍 후보가 2번, 안 후보가 3번, 유 후보가 4번, 심 후보가 5번, 조 후보가 6번을 받는다. 국회 의석이 없는 정당이 추천한 후보는 정당명 가나다순으로, 무소속 후보는 추첨을 통해 기호를 배정한다.선거보조금은 오는 18일 지급된다. 민주당은 123억4,400만원, 자유한국당은 119억7,400만원, 국민의당은 86억9,700만원, 바른정당은 63억3,900만원, 정의당은 27억5,600만원을 받는다. 태극기 세력이 주축이 된 새누리당에는 3,200만원이 지급된다.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대해 총 선거보조금의 절반(50%)을 정당별로 균등·분할 배분한다. 이외 5~19석인 정당에 5%씩을, 5석 미만을 가진 정당은 요건 충족 시 2%씩을 나눠준다.선관위 관계자는 "안철수 후보가 18일 이전 의원직을 사퇴하면 국민의당 선거보조금은 더 줄어든다."며 "새누리당은 의석을 갖고 있지만 앞서 선거 참여경험이 없어서, 3,200만원이 지급된다."고 말했다.한편 대선후보들은 등록을 마친 후 공식 선거기간인 17일 0시부터 투표 전날인 5월8일 밤 12시까지 22일간 대권을 향한 대장정에 오른다. 본격적인 선거 전쟁에 돌입하는 것이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동문 품평회 성료 ‘창업 네트워크 강화’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