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신임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으로 최원목(사진) 전 금융결제원 감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28일 신보에 따르면 신보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추천과 금융위원장 제청,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친다.
최 내정자는 중앙대 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나온 후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재정관리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1비서관·경제금융비서관 등을 지내며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대책(중소기업지원 부문 포함)을 수립·집행했다.
또 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의 예산 운용 및 공공기관 관련 각종 법률·제도개선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정책금융 및 공공기관 예산·조직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주영국대사관 재경관, 금융결제원 감사 등 국제기구·민간분야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가진 금융·경제전문가라는 평가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 내정자는 정부와 민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신보를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의 허브로 발전시키고, 신보의 조직혁신 및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디지털금융혁신 등 새로운 발전전략을 수립·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돼 신임 신보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