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우수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을 위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역대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상생소비 캠페인인 '7일간의 동행축제'를 맞아 대경중기청,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 개최하고 대구시 수성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소비재 완제품을 생산하는 대구·경북 30여 개 업체가 특별판매전에 참가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식품, 뷰티,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우수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접할 수 있다.
또 특별판매전 판매 제품을 총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은품(더치커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특별판매전을 통해 지역 우수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한편,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 모두 윈윈(Win-win)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