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12:49:32

대구지검, 지역 최대 성매매 알선사이트

수익금 세탁책 4명 구속기소
자금세탁 14억 4000만 원
후기 1만개·업소 수백 개 이상

김봉기 기자 / 1457호입력 : 2022년 09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홍완희)가 1일, 해외에 서버를 둔 대구·경북 최대 성매매알선사이트 범죄 수익금 세탁책 A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이들을 구속 기소했다.

A(35)씨는 지난해 10월 하위 조직원들을 포섭하고 계좌와 휴대전화를 제공 받아 17억 8000만 원을 유령법인 명의 대포계좌로 이체하고 300여 회에 걸쳐 3억 2000만 원을 출금하고 본인이 인출하거나 공범으로부터 전달받은 현금에서 자신의 몫을 제한 후 성매매 알선사이트 운영자에게 전달한 혐의다.

B(39)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본인 명의 계좌 3개, 인터넷 뱅킹용 휴대전화를 A씨 등 상선에 제공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14억 원을 송금 받아 다른 계좌로 이체하고, 400여회에 걸쳐 4억 2000만 원을 출금,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다.

C(36)씨는 지난해 10월 피고인 A씨로부터 월 2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본인 명의 자금세탁용 계좌와 인터넷 뱅킹용 휴대전화 단말기를 A씨 등 상선에 제공, 20억 5000만 원의 수익금을 자금세탁 한 혐의다.

D(30)씨는 지난해 8월 조직의 상선으로부터 월 3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 및 본인 명의 거래소 연동 계좌와 휴대전화 단말기를 자금세탁조직에 전달해 수익금 약 7억 원을 암호화폐로 바꿔 해외 거래소 전자지갑으로 전송해 자금 세탁한 혐의다.

햔편, D씨는 수사기관에서 조사받은 직후 텔레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조직원에게 수사상황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대구·경북 지역 최대 성매매알선 사이트의 광고비 입금계좌를 제보한다는 익명의 진정을 단서로, 계좌를 추적하던 중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자금세탁 전문조직을 발견했다.

불법 사이트 수익금을 마치 정상 회사 수익금으로 가장하기 위해 대포계좌 유통조직으로부터 사들인 유령법인 명의 대포계좌에 반복 이체하고, 급여를 가장해 개인 명의 계좌로 이체하며 자금을 세탁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직은 상대적으로 자금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 거래를 반복해 수익금 출처를 불분명하게 만들었지만 검찰은 6개월에 걸친 끈질긴 계좌추적과 현장수사로 자금세탁 구조를 규명했다.

한편 해외로 도주한 공범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여권 무효화 조치를 통해 추적 중이며 성매매알선사이트 외 도박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수익금 세탁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대구·경북지역 소재 성매매업자들로부터 매월 약 10만~30만 원 정도의 광고료를 수수했고 불법광고 수익은 6개월 기준 11억 원 이상에 달했다. 자금은 대포통장을 거쳐 자금세탁조직에 이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 성매매업소 광고사이트인 'XX의 밤' 등은 이름 및 주소를 변경하며 회원제로 운영됐다. 사이트에 등록된 업소에 대한 성매매 경험 후기는 1만 개를 넘었고, 광고된 성매매업소는 수백 개 이상으로 추정됐다.

자금세탁 상위 조직원은 불법사이트 수익금을 세탁해주는 대가로 많은 돈을 벌어들이며 고급 외제차, 호화 주택을 이용하는 등 소위 영리치(Young Rich)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수사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한 범죄수익 환수를 추진하고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 보이스피싱 범죄조직과 자금세탁조직과의 관련성도 계속 수사해 범죄자들의 수익 취득을 철저히 차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는 5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립문경요양병원(이사장 이상일) 
영덕 환경위생과 직원이 지난 6일 지품면 삼화리 한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 
성주 4-H본부 및 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성주읍 성밖숲 일원 
성주 금수강산면이 지난 6일~7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상주 신흥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재능기부 빛났다 ‘어린이날 공연’ 펼쳐  
대구공업대·달서 보건소 공동 추진 ‘기억지킴이’운영  
호산대, 졸업생·지역 청년 취업 돕는 ‘합격 스피치·이미지 컨설팅’ 큰 호응  
청도초 병설유치원,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국립경국대 공동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핵심소재 개발  
대구보건대, 초고령 사회 대비 전문직 간 통합교육(IPE) 특강 ‘성료’  
대구한의대, ‘세종한국어평가(SKA)’제12회 국내 운영기관 선정  
경산 평산초, 어버이날 '경산청솔노인복지센터 연계 나눔 활동'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초록봉사단, 어린이날 '재능 나눔 부스' 운영  
대구한의대,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하니챗’ 전면 도입  
칼럼
2,000년 전에 제자가 공자에게 죽음에 관해 물었다. 공자님 말씀에 “삶도 모르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이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헌법에는 노동자란 말이 없다.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재능기부 빛났다 ‘어린이날 공연’ 펼쳐  
대구공업대·달서 보건소 공동 추진 ‘기억지킴이’운영  
호산대, 졸업생·지역 청년 취업 돕는 ‘합격 스피치·이미지 컨설팅’ 큰 호응  
청도초 병설유치원,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국립경국대 공동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핵심소재 개발  
대구보건대, 초고령 사회 대비 전문직 간 통합교육(IPE) 특강 ‘성료’  
대구한의대, ‘세종한국어평가(SKA)’제12회 국내 운영기관 선정  
경산 평산초, 어버이날 '경산청솔노인복지센터 연계 나눔 활동'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초록봉사단, 어린이날 '재능 나눔 부스' 운영  
대구한의대,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하니챗’ 전면 도입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