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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힌남노’에 침수된 차량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6일 오전 2시 27분 경 경주 강동면에서 차량 1대가 물에 잠겨 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했다.<경북소방 제공> |
| 제11호 태풍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대구·경북의 피해 상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우선 경북의 경우,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에 411㎜, 경주에는 326㎜의 폭우가 쏟아졌다.
6일 오전 포항에는 시간당 110.5㎜의 비가 내려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고 주민들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 33분 경 포항 남구 오천읍의 한 전통시장이 침수돼 주민 5명이 고립됐다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오전 4시 경 오천읍의 한 숙박시설이 불어난 물에 잠겨 투숙객 15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구조되기도 했다.
오전 6시 5분 경에는 포항 남구 청림동 일대가 침수돼 주민들이 고립될 위기에 처하자 해병대 1사단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동원해 구조작전을 펼쳤다.
침수가 예상된 포항 남구 대송면 제내리의 저지대 주민 1176세대, 2239명은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 5곳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포항 북구 용흥동 대흥중 뒤편 야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효곡동에서도 산사태가 나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했다.
집중호우로 구룡포 시장이 침수되고, 시내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포항은 이번 비로 6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사망 2명, 실종자 7명, 이재민 1,000여 명이 발생해 대피시설 77개소로 대피했으며, 도로 유실 418건, 하천 피해 250건, 산사태 70건, 교량 파손 102건 등이 발생해 공공시설 피해액은 약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 형산교와 경주 강동대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으며, 경주 하동저수지와 송선저수지, 왕신저수지가 붕괴될 위험에 처해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포항지역 주민 668명, 영덕 520명, 울릉 27명, 울진 25명, 상주 1명 등 1241명을 대피시켰다. 또 예천, 김천 등 3곳의 하상도로와 경주 등 9곳의 일반도로를 통제하고, 43곳의 둔치 주차장과 하천 산책로, 다리 4곳의 통행도 금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는 인명구조 202건, 안전조치 262건 등 464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오전 5시까지 411㎜의 비가 내린 포항에서는 160건의 인명구조와 183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많은 비와 강풍으로 경북 8개 시·군의 62개 구간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일 오전 8시 30분 현재 포항 43곳, 경주 12곳, 경산 8곳, 김천 4곳 등 62개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간판이 떨어지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49분 경 북구 동변동에서 대형 간판이 쓰러져 도로를 덮쳤고, 오전 5시 55분께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에서는 가로수가 도로로 쓰러졌다.
또 오전 6시 48분 경 동구 각산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침수됐고, 오전 6시 2분께 동구 팔공산로에 인근 건물 외벽이 떨어져 119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 4시 51분 경에는 달성 옥포읍 기세터널 인근 야산에서 토사와 나무가 떠 내려와 도로를 덮쳤다.
이날 0시 35분 경에는 남구 대명동 한 건물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고, 동구 신암동 효목고가차도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일 오전 8시 기준 총 69건의 태풍 힌남노 관련 안전 조치를 마쳤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구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신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이날 0시 25분 신천동로가 전면 통제됐다.
전 날인 5일 밤부터 대구 금강잠수교, 오목천잠수교, 가천잠수교, 신천좌안도로(가창에서 상동교 방면), 둔치 주차장과 야영장도 출입이 차단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까지 누적강수량은 112.8㎜이다. 김봉기·황보문옥·차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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