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9 08:07:07

기자 출신 항일시인 ‘李陸史 기자상’ 만든다


조덕수 기자 / 1463호입력 : 2022년 09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육사
↑↑ 1934년 6월 20일 이육사가 서울 서대문형무소에 갇힐 때 일제 관헌이 작성한 신원 카드. 얼굴 옆면과 앞면 사진이 붙어 있다.<이육사문학관 제공>



↑↑ 1934년 6월 20일 이육사가 서울 서대문형무소에 갇힐 때 일제 관헌이 작성한 신원 카드. 얼굴 옆면과 앞면 사진이 붙어 있다.<이육사문학관 제공>

안동 출신 항일시인이자 기자 출신인 육사 이원록(1904∼1944)을 기리는 '李陸史 기자상'이 곧 제정된다.

이육사의 고향인 안동 출신 전직 언론인이 주축이 된 이육사 기자상 제정위원회는 지난 12일 "육사의 기자정신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언론 창달을 위해 올해 안에 이육사 기자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발기문을 통해 "기자 이원록은 총칼 대신 붓으로 일제에 항거하고 나라 잃은 동포의 입이 돼 조국의 미래를 앞장서 밝혔다"며 "진실과 거짓, 정론과 궤변이 난무한 당시 일제 치하와 마찬가지로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지금 시대에, 의로운 기자 이육사의 행적을 좌표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조만간 창립총회를 열고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으며, 언론발전에 공로가 큰 기자를 선정해 상금 1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 할 계획이다.

시상금 재원은 안동간고등어측의 기부금으로 마련 한다는 계획이다.

첫 시상식은 내년 1월 경 열릴 예정이다.

발기인인 권동순 전 매일신문 기자는 "시대를 진단하고 민의를 반영해 정도(正道)를 지킨 기자 이육사의 의로운 행적을 기리고자 기자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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