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11:30:11

대구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수립 체계적 추진
"선도사업 '23년 국비 확보 속도감 있는 추진 가능"
마스터플랜 고도화 금호강 전구간 차질없이 추진

황보문옥 기자 / 1463호입력 : 2022년 09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개요.<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14일, 도심하천인 금호강을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열린 금호강 △활기찬 금호강 △지속가능한 금호강의 3대 목표와 30여 가지 실행계획을 통해 시민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기후위기에 강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대구를 만들 계획이다.

'열린 금호강'은 금호강 100리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연결하고 접근성 개선과 금호강 수변을 대구시민의 'Urban Balcony'로 만들어 공간복지를 실현한다.

'활기찬 금호강'은 수상 및 수변 레저공간 조성과 365일 축제가 펼쳐지는 금호강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지속가능한 금호강'은 도시열섬저감을 위해 두물머리 생태거점과 비오톱(Biotop)을 조성해 기후위기에 강한 금호강을 만들고, 메타버스 기반을 조성해 변화하는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금호강을 만든다.

이들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대구는 전략적 실현가능사업을 우선 발굴·추진해 속도감 있게 금호강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국비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발굴로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며, 연계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있다.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사계절물놀이장과 샌드비치 조성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 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킨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화원유원지, 달성습지)의 연계를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 설치로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의 두물머리 경관명소 창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천혜의 하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금호강 안심권역의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해 하천자연 환경의 훼손없이 시민들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접하고, 하천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감상하면서 안전하게 탐방할 수있도록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이와 같이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의 추진을 위해 오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28여억 원을 반영했으며,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이 사업에 대해서도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고도화 작업을 거쳐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사업 구체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4개 분과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모든 과정이 개방적이고 체계적 흐름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금호강변 도로건설, K2종전부지개발 등 사업추진부서와 연계·협조를 통해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완성 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변모시켜 미래 50년을 선도할 큰 그림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사업에 대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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